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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요구 기자회견, "핵없는 사회는 미래세대에 대한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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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2  15: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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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원전 5·6호기 공론화위원회 막바지 절차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주 및 대구경북지역 탈핵단체들이 12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건설 백지화를 거듭 요구했다.

   
▲ 탈핵경주시민행동 회원등이 12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백지화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탈핵경주시민행동,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대구경북시민행동, 월성원전 인접지역 이주대책위원회, 신고리5.6호기 백지화 탈핵자전거원정대 등 이들 단체 회원 3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경주시청 본관 현관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신고리 5,6호기는 반드시 백지화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신고리 5.6호기 건설 백지화를 시작으로 핵없는 안전한 사회를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의무가 있다”며 "탈핵 에너지전환은 이미 많은 선진국에서 검증된 정책이고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를 펼치기에 매우 좋은 환경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백지화를 거듭 요구했다.

오는 20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결과 발표를 앞두고 울산 등 인접지역에서는 찬반 여론전이 거세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6기의 원전이 있는 경주에서는 탈핵단체들 이외에 별도의 움직임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이 있는 울산에서는 11일  울산시는 공론화 과정에 우려를 표명했으며, 울산시의회, 자유한국당 울산시당등에서는 5,6호기 건설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핵발전소로부터 안전한 울산을 바라는 여성·학부모’ 50여명은 이날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 세대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백지화할 것”을 촉구했다
   
▲ 탈핵자전거원정대 대원들도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했다. 원정대원들이 타고온 자전거가 회견장앞에 놓여 있다.
한편 12일 경주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동참한 탈핵자전거 원정대는 10일 부산을 시작으로 울산, 경주, 대전을 경유하여 서울까지 전국 각지의 시민들에게 신고리5·6호기 백지화의 당위성과 정당성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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