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수산물 검사결과 전 품목, 식품 중 방사능 허용기준치 만족
경주시, 수산물 검사결과 전 품목, 식품 중 방사능 허용기준치 만족
  • 편집팀
  • 승인 2017.10.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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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능 분석을 하는 모습.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12일, 지난달 12일부터 1개월간 2017년도 3분기 수산물 및 정수장 식수 등에 대한 방사능 분석을 시행한 결과, 전 품목 방사능 허용기준치를 만족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지역내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갈치, 고등어 등 7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된장) 1종 1개 등 총 16개 품목을 분석대상으로 시료채취를 실시했으며,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산시에 소재한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한 원전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한 일환으로 지역내 6개소 정수장 식수 대한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의뢰했다.

경주시는 분석결과 수산물 경우 일부시료에서 미량의 방사능 검출됐지만 정부가 정한 식품 중 방사능 허용 기준치를 만족했으며, 6개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품목별 분석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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