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한수원,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 편집팀
  • 승인 2017.09.20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왼쪽부터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안순희 경주가정폭력상담소장, 전영택 한수원 부사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이 경주지역 가정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고, 가정폭력 예방 및 재발 방지에 힘을 보탠다.

한수원은 19일 ‘가정폭력피해자 돕기 및 예방을 위한 경주가정폭력상담소 운영 지원 협약식’을 경주가정폭력상담소에서 가졌다.
전영택 한수원 부사장, 안순희 경주가정폭력상담소장, 양우철 경주경찰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협약식에서 3개 기관 대표들은 가정폭력 피해자를 돕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전영택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가정폭력 피해자를 돕는데 써달라며 상담소에 후원금 2600만원을 전달했다.

경주가정폭력상담소는 가정폭력 피해자 상담 및 위기가정을 지속 관리하고 긴급피난처를 운영해 숙식제공과 보호시설 연계를 추진한다. 또, 피해자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경주 유일의 기관이다. 경주경찰서는 가정폭력 사건이 발생할 경우 사후모니터링 및 상습폭력 가정을 관리해 피해자 보호와 재발방지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