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13일 화백포럼 오지여행가 한비야 초청 강연
경주시, 13일 화백포럼 오지여행가 한비야 초청 강연
  • 편집팀
  • 승인 2017.09.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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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13일 오후 4시부터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오지여행가 겸 국제구호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을 강사로 초빙해 ‘당신에게 보태는 1g의 용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한비야 강사는 이번 강연에서 오지와 긴급구호 활동 현장 등에서 겪었던 경험담을 전하며 새로운 도전에 앞서 두려움과 망설임에 빠진 이들의 마음에 용기를 심어줄 예정이다.

한비야씨는 서른셋의 나이에 육로 세계 일주에 도전, 마흔둘에는 국제 NGO 단체 월드비전에 들어가 긴급구호팀장으로 세계 각지의 재난 현장을 누벼왔다. 또한 현재 월드비전의 세계시민학교장으로서 여전히 전쟁과 재난·재해로 고통받는 난민들을 위한 구호 활동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 '바람의 딸 지구 세 바퀴 반',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그건, 사랑이었네', '1 그램의 용기'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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