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5일~16일, 2017 정동시티프로젝트in경주 개최
9월15일~16일, 2017 정동시티프로젝트in경주 개최
  • 편집팀
  • 승인 2017.08.29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정동극장(손상원 극장장, 이하 정동극장) 경주사업소는 9월15일부터 9월16일까지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경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복합문화축제 ‘2017 정동시티프로젝트in경주’를 개최한다.

2014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정동극장이 경주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증대 및 지역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무료 관람으로 진행하는 복합문화축제다.
이번 축제장소를 보문단지 보문수상공연장으로 정하고, 양일간 서로 다른 컨셉의 음악을 구성해 한 밤의 호수 정취를 각기 다른 두 가지 색으로 물들인다.

첫째 날(15일)은 일명 ‘별빛 아래, 온 몸 들썩이는 날’을 주제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2012)하고, 일렉 장르에 있어 이들을 능가하는 밴드가 없다고 평 받고 있는 ‘이디오테잎’이 독창적인 멜로디와 깊이를 일렉 장르만의 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음반상을 수상(2016)한 모던록 밴드 대표 주자 ‘칵스’도 일렉 매력의 뒤를 잇는다.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참여해 거친 유쾌함으로 눈도장 찍은 얼터너티브 록밴드 ‘네임텍’이 일렉트로니카 음악으로 온 몸 들썩이는 신나는 밤을 확실히 예고한다.

둘째 날(16일)은 ‘별빛 아래, 음악에 취하는 날’을 주제로 유니크한 음악 세계를 가진 다양한 장르의 인디 대표 밴드 세 팀이 음악의 신세계로 관객을 초대한다. 쌈바 리듬 기반의 독창적인 밴드 ‘화분’은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삼바’ 음악의 세계로 관객을 인도하고, 자칭 타칭 복고풍 걸 그룹 ‘바버렛츠’가 60-70년대 노래를 새로 편곡한 복고풍 음악으로 시간 여행 걸 그룹이란 별칭처럼 관객에 옛날 감성을 한껏 불러일으킬 것이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연으로 ‘북한산 요정’이라 불리며,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반장이 속한 밴드 ‘김반장과 윈디시티’는 아프리카 음악과 레게 음악을 조합한 자유분방한 음악으로 정동시티프로젝트 마지막 날을 책임진다.

이번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는 다채로운 부대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축제적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정동시티프로젝트 인스타그램 이벤트 등을 통해 정동극장 제작공연 <바실라> 티켓과 한돈 선물세트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정동‘s 스낵바에서는 팝콘과 음료를 무료 제공하고, 꽝 없는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한돈 육포, 공연 초대권 등을 제공한다. 정동시티프로젝트 #끝까지 간다 이벤트는 공연을 끝까지 관람한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주의 농장 직영 한우전문점 <순우>의 시식 상품권을 제공한다.

공식 라인업 무대 진행 전, 같은 무대에서 지역 인기 로컬 아티스트의 무대도 진행한다. 저녁 6시 로컬 아티스트 무대를 시작으로 축제의 문을 열 예정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전석 선착순 무료 형태로 자유 관람이 가능하다. ‘2017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동극장 홈페이지(www.jeongdo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정동극장 대표전화(054-740-3800)로 하면 된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