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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권영국변호사 "경주에서 활동은 경주발전 기여 약속 실천 "경주의 역동적 변화 개방적이고 평등한 경주 실현위해 노력
김종득 기자  |  abc@gj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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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9  16: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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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변호사는 19일 오후 3시30분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법률사무소 개소, 경북노동인권센터 설립등에 대한 자신의 계획과 구상을 설명하고 경주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호소했다.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경주발전, 경주 변화를 위해 경주에 온것이라고 강조했지만, 기자들은 내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등 정치 활동에 대한 질문을 쏟아 냈다.

그는 "경주에서 활동을 시작하기도 전에 선거를 이야기하는 것은 이르고 성급하다"면서도 "지난해 총선에 출마한 정치인으로서 지자체 선거나 총선은 충분한 고려의 대상이며 배제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경주에서 출사표를 던졌던 정치인으로서  선거와 무관할수는 없지만, 경주에서의 활동이 결코  오로지 선거와 연관된 것은  아니며 지역변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내년 지자체 선거등은 경주지역에 계신분들과 상의해서 결정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아무것도 상의된 것이 없고, 저 역시 무엇도 결정한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권영국 변호사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경주활동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7월 21일 법률사무소를 경주에 연다. 활동지역을 경주로 옮기는 이유는 무웟인가?
“첫째, 지난 20대 총선에서 경주 지역구의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던 약속을 작게나마 실천하기 위해서다. 경주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려면 지역의 일원이 되는 것부터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했다.

둘째, 정권교체로 중앙정치는 변화의 계기가 마련되었다. 그런데 우리의 삶이 질적으로 변화하려면 상층권력의 교체를 넘어 자신이 몸담고 있는 일터와 지역사회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비록 패배했지만 보수일당이 지배하는 기득권 구조에 대한 경주시민들의 변화 바람이 상당히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경주지역이 좀 더 젊고 역동적으로 변화하는데 기여하고 싶다.“

-경주시민들중에 어떤 분들이 법률사무소를 주로 이용하기를 바라나?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오시면 좋겠다. 잘못된 관행과 인습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는 분들이 많이 오시면 좋겠다. 경주지역이 좀 더 개방적으로 평등하게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찾아주시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사랑방처럼 편안하게 찾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법률사무소 개소와 동시에 경북노동인권센터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들었다. 경북노동인권센터는 어떠한 활동을 하게 되나?
“경북노동인권센터는 지역분들이 중심이 되어 경주를 포함한 경북지역에서의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그 해결을 모색하는 시민사회단체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센터는 노동 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양극화와 불평등의 문제, 교육의 문제, 환경의 문제, 농어민과 중소영세상공인의 문제, 지역자치와 복지의 문제, 지역의 잘못된 관행과 유착의 문제 등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생존권과 인권의 관점에서 함께 고민하면서 사회적 해결을 모색하는 활동을 하고자 한다. 또한 센터는 지역 현안 문제에 적극적인 참여와 연대활동을 기본으로 하고 지역주민들에 필요한 상담과 소송 등 다양한 법적 활동도 함께 지원하려고 한다.“

   
▲ 권영국 변호사가 경주활동 계획을 밝히며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 법률사무소 개소가 내년 지방선거 혹은 차기 총선 출마를 위한 장기 포석으로 생각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을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해서는 뭐라고 할 수 있나?
“아직 선거 얘기하기는 이르다. 이제 경주시민들에게 약속했던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시작하려는 마당에 선거 얘기부터 하는 것은 성급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또한 정치다. 보수일당으로 기울어진 정치지형을 바꾸는 것은 경주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지역발전과 변화를 위해 도움이 된다면 정치나 선거에도 참여할 생각이다. 그보다 우선인 것은 경주시민으로 인정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지난해 경주에서 출사표를 던졌으므로 정치및 선거와 무관할수는 없다. 그러나 제가 경주에 법률사무소를 열고 노동인권센터를 준비하는 것은 경주발전, 경주의 변화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경주에서 활동이 오로지 정치와 선거와 연관된 것은 결코 아니다 ”

-정당활동 계획은 없나?
"당분간 정당을 기웃거릴 생각은 없다.
적어도 정당을 선택할때는 제가 바라는 가치에 부합하는 정당이냐를 두고 고민할 것이다. 그리고 저와 함께 하는 분들관 논의하고 결정할 것이다. 정치적 유불리를 따져 섣불리 특정정당을 선택하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 제도권에 있는 정당이 진보적이고 개혁적인 사람들의 통합된 모습은 아니다. 저는 개혁적인 세력들의 통합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런 흐름 보면서 정당문제는 추후에 결정할 것이다"

-주활동공간이 경주인데, 경주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지난 총선이후 1년 이상이 경과되었다. 권영국이 선거에만 반짝 나타났다가 가버린 거 아니냐고 반문한 분들이 많았다고 들었다. 경주는 제가 정치를 시작한 곳이다. 제가 정치를 하는 한 경주에서 한다고 약속드린 바 있다. 이 약속을 지키려 아예 거주지부터 이전하고 내려오는 것이다. 제가 가진 재능을 살려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시작하려고 한다. 나에게 정치는 권력을 탐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 사회를 보다 평등하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관심을 가지고 응원을 보내주면 정말 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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