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예술단과 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각 도시를 대표하는 수준 높은 국공립극단을 초청, 경주시민과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공립극단간 교류를 통해 지역 연극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대구시립극단을 비롯한 10개의 국공립극단이 참여한다.
개막작 경주시립극단의 오태석作 <자전거>를 시작으로, 대구시립극단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비행사이자 독립운동가인 권기옥의 이야기로 만든 창작뮤지컬 ‘비 갠 하늘’, 경기도립극단의 전통시장 온기를 담은 악극 ‘명랑시장’ 등 명품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4시이며, 입장료는 전석 5천원이다. 10명 이상 단체는 20%할인, 대공연장 작품 패키지는 6개 공연을 30% 할인된 가격 2만1000원, ALL 패키지는 10개 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2만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1588-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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