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제2동궁원 2022년까지 조성
경주시, 제2동궁원 2022년까지 조성
  • 편집팀
  • 승인 2017.05.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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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동궁원 조감도.

동궁원과의 연계한 제 2동궁원이 오는 2022년까지 조성된다.

보문동 3-3번지 일원 부지 8만2549㎡에 384억원을 들여 신라전통정원, 신라문화체험관, 실크로드미니어처시티, 주차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라의 역사 · 문화 · 생태자원을 활용한 신라 전통정원인 ‘라원’을 조성하여 차별화된 컨텐츠 도입으로 경주 관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2015년 문체부로부터 ‘라원 조성 사업’을 승인받고 기본설계용역에 착수해 지난해 12월 완료했다.
지난해말 중앙 지방재정투자 재심사를 의뢰하여 지난 3월 승인받았다.
내년에 예산 12억원으로 실시설계를 비롯한 사전재해․교통․환경 등 각종 영향평가와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등 사전 절차를 이행하고 2019년도부터 기반 토목공사, 건축 및 조경공사 등을 착수해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제2동궁원에는 만남광장, 신라리움, 신라전통정원, 소동물원, 실크로드미니어처시티 등이 들어선다.
만남광장은 방문자센터, 관리사무소, 화장실 등으로 조성되며 주차장은 대·소형 총 500여대 규모의 대형 주차장을 조성한다.

신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신라리움과 신라의 역사와 생태자원을 활용한 신라전통정원을 조성하고 각종 휴양 및 휴식공간도 함께 제공한다. 이동수단으로는 동궁원과 제2동궁원을 순환하는 전기자동차도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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