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문화원,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신라달빛 기행 진행
신라문화원,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신라달빛 기행 진행
  • 취재팀
  • 승인 2017.03.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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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악서원 고택음악회.

(사)신라문화원(원장-진병길)은 매주 토요일마다 경주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신라달빛기행을 진행한다.
2010년 한국관광의 별에도 선정된 적이 있는 우리나라 대표 야간관광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비체험, 화랑체험 등 매주마다 독특한 테마를 정해 진행한다.
올해 첫 시작하는 4월 8일에는 ‘벚꽃축제와 함께 하는 신라달빛기행’ 이라는 주제로 오후 3시 서악서원에서 선비복을 입고 전통茶 체험, 문화재 스토리텔링 답사에 이어 저녁에는 스토리텔러 류필기가 진행하는 서악서원 고택음악회와 미리 나눠준 백등에 소원을 적어 불을 밝힌 후 신라달빛나들이를 하면서 한바탕 놀 수 있는 체험형 잔치마당으로 진행된다.
또한 토요일 진행되는 정규프로그램 외에 30명 이상의 단체(외국관광객)에게는 맞춤형 특별 달빛기행도 진행한다.

신라문화원 진병길원장은 “서악서원이라는 독특한 공간에서 달밤이 주는 여유로움과 멋진 공연이 함께 있어 정신적 힐링까지 얻어갈 수 있다“면서 “가족 단위나 데이트 코스로 고민하는 커플들에게 낮+밤 경주 200% 즐기기가 가능하다”며 많은 참여를 딩부했다.

희망자는 1만원 참가비를 내고 행사 1일 전까지 신청 접수를 하면 되고 참가비에는 공연비, 가이드비, 백등, 입장료 등이 포함되어 있고 석식비용은 별도이다.
단, 저녁에 진행되는 고택음악회 관람만 할 경우 무료이다.
자세한 문의는 (사)신라문화원 (☏ 054-774-1950) 또는 홈페이지 (www.silla.or.kr)를 참고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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