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농협(농협장 이종권)이 14일 생석회 180포를 구입하여 농가에 배부하는 등 구제역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현곡농협은 시에서 배부된 생석회가 지역 사육현황에 비해 다소 부족하다고 판단해 부족분을 충당하고 농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생석회를 구입,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하구․나원․무과리 등 마을별 사육규모 등을 고려하여 각 농가에 배부했다.
현곡면은 도농복합면으로 221농가에서 한육우․젖소 5600두, 돼지 2350두 등 총 7950두를 사육하고 있다. 경주시 전체 사육두수의 25%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축산업 밀집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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