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외국 여성 고용해 성매매 알선한 업주 검거
경찰, 외국 여성 고용해 성매매 알선한 업주 검거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12.01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경찰서는 30일 경주시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에서 외국인 여성을 고용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여성 종업원을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는 ‘백마’라고 인쇄된 명함을 시외버스 터미널 일대에 무차별적으로 뿌리면서 이를 보고 찾아 온 남성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경찰은 이 업주가 4개월 전에도 성매매 알선 등으로 단속된 적이 있어 현행범인으로 체포했다.
외국인 여성 종업원은 관광비자로 입국해 성매매를 한 것으로 확인돼 출입국 관리소에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검거 당시 업주가 여러 대의 휴대폰을 사용한 점으로 미루어 성매수 남성이 다수 일 것으로 보고 이들의 성매매 여부를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