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11일 마트, 약국, 상가를 대상으로 4년간 121회에 걸쳐 상습으로 금품을 절취한 A씨(27)를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지난해 12월26일 새벽5시께 경주의 한 철물점에 침임해 현금 380만원을 훔친 것을 비롯해 2011년 9월부터 지난달 17일까지 경주, 포항 울산, 부산 등지의 마트, 약국, 상가에 침입해 121회에 걸쳐 약 1억5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A씨 는 훔친 차량에 훔친 번호판을 부착하고 새벽시간에 현금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마트와 약국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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