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경주 2015 폐막....주요 프로그램 상시개장 운영
실크로드 경주 2015 폐막....주요 프로그램 상시개장 운영
  • 경주포커스
  • 승인 2015.10.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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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열련 폐막식 모습.

 ‘실크로드 경주 2015’기 17일 오후 5시 경주엑스포 공원 내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59일간의 행사를 마쳤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실크로드 경주 2015’에서 관람객들의 좋은 평가를 받은 창조적 콘텐츠를 활용하고 지역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폐막 이후에도 일정기간 엑스포공원을 상시개장·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개막 시작부터 매회 매진 기록을 세웠던 ‘플라잉: 화랑원정대’도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연장공연을 실시한다. 행사 중반 이후 관람객들의 요청으로 1일 2회 3회로 추가해도 자리를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플라잉’은 행사기간 총 5만명이 관람해 놀라운 성공을 기록했다. 경주엑스포는 ‘플라잉: 화랑원정대’를 2016년 상시개장의 주요콘텐츠로 운영하며 계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화려한 무대와 역동적인 춤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정동극장의 ‘바실라’ 역시 연장공연에 들어가며, 상시개장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실크로드 경주 2015’의 대표 프로그램인 주제전시 ‘비단길·황금길-Golden Road 21’과 ‘석굴암 HMD 트래블체험관’도 연장운영에 들어간다. 주제전시는 행사 기간 4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관람객들은 천년전 설화 속의 주인공들을 만나고 샌드 인터랙티브, 사막의 협곡을 걸어보며 숨겨진 실크로드의 비밀을 찾는 등 환상적인 경험을 했다고 평가했으며 프로그램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유료 프로그램인 ‘석굴암 HMD 트래블체험관’ 역시 1만명 이상이 석굴암 내부를 직접 걸으며 부처님의 옷깃을 만지는 체험을 했다. 직접 체험을 한 관람객들은 놀라움을 표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에 따라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어린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던 쥬라기로드, 첨성대 영상관 역시 ‘실크로드 경주 2015’ 폐막 이후에도 관람객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쥬라기로드는 행사 기간 45만 이상이 다녀갔으며 교육적인 효과도 뛰어나 학생 단체 관람객 유치시 핵심적인 콘텐츠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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