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경주, 관람객 100만 돌파
실크로드 경주, 관람객 100만 돌파
  • 경주포커스
  • 승인 2015.10.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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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46일째 100만 돌파… 50만 돌파 18일만에 달성
▲ 100만번째 관람객 가족.

실크로드 경주 2015 관람객이 개막 46일째인 5일 100만명을 돌파했다.
경주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 30분쯤 100만 번째 관람객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엑스포 공원 정문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관람객 100만 번째의 주인공은 전남 무안에서 온 이경호씨(41)·조승희씨(38) 부부와 가족들이 차지했다. 전남 무안에서 가족여행으로 경주를 찾아 행운의 주인공이 된 가족에게 ‘실크로드 경주 2015’ 조직위 부위원장인 최양식 경주시장이 직접 나서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또한 경주시 양남면 새마을지도자협회 총무인 김진열씨(55)가 100만1번째 관람객의 행운을 잡았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00만 번째 주인공 가족에게 기마인물상과 문화상품권 30만원권을, 100만 1번째 주인공에게는 다기접시와 문화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했다.

50만 번째 관객은 개막 28일째에 탄생했으나, 100만 관객은 50만 관객 돌파 18일만 인 46일째에 탄생한 것으로 초반에 비해 관람객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추석연휴 나흘 간 15만 명 이상의 관객이 행사장을 찾는 등 ‘실크로드 경주 2015’ 후반기를 맞아 관객몰이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경주엑스포 조직위는 이같은 추세로 메르스 발생 이전 목표로 삼았던 관람객 120만 명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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