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공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3명 출전...금2 우수상 1 획득
신라공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3명 출전...금2 우수상 1 획득
  • 경주포커스
  • 승인 2015.08.17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왼쪽부터 철골구조 지도교사 한보승, 철골구조 김정수선수(금메달), 자동차차체수리 김정수선수(우수) 자동차차체수리 지도교사 서동욱, 자동차정비 서정우선수(금메달) 자동차정비 지도교사 서상일<사진=신라공고 제공>

경주신라공업고등학교(이하 신라공고 교장 손수혁)가 11일부터 16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된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3명의 국가대표를 출전시켜 금메달 2개, 우수 1개를 획득하여 우리나라가 종합우승을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신라공고에 따르면 전 세계60개국에서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대회에 우리나라는 41개직종에 45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1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로 통산19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신라공고는 자동차정비직종 서정우선수(지도교사 서상일)와 철골구조 배영준선수(지도교사 한보승)가 금메달을 땄으며, 자동차 차체직종 김정수 선수(지도교사 서동욱)는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자동차정비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서정우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알버트비달상을 받기도 했다.

이들 선수들은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해 올해 이미 현대자동차(주)와 현대중공업에 특채취업이 되어 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포상금은 물론 산업기능요원으로 군복무면제, 산업기사무시험자격취득, 연금지급 등 국가로부터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라공고는 지금까지 14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여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우수 4개를 입상하여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해왔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