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면 주민들은 월성1호기 계속운전에 따른 지원금 1310억원 수용을 거부했다.
월성원전 1호기 계속운전은 더욱 불투명해 지는 등 다양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28일 오전10시부터 열린 양남면발전협의회 41차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 월성1호기 계속운전 지원금 수용여부 표결결과 찬성 32표, 반대 39표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 최양식 경주시장, 조석 한수원사장, 동경주대책위 공동대표 3명이 서명한 지원금 기본합의안 수용을 부결한 것이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재적의원 75명중 71명이 참가해 표결에 참여했다.
월성1호기 최인접 지역인 양남면에서 계속운전 지원금 수용을 거부함으로써 4월 29일 최양식 시장등이 서명한 기본합의안은 원천 무효가 될 것으로 보인다.
5월8일 월성1호기 계획예방정비믈 마치고 계속운전을 시작하려던 한수원의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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