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1호기 폐쇄 요구 행진...경주역~첨성대서
월성1호기 폐쇄 요구 행진...경주역~첨성대서
  • 경주포커스
  • 승인 2015.04.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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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1호기 폐쇄를 요구하는 결의대회와 행진이 25일 경주역과 시내일원, 첨성대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진에는 경주시민을 비롯해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소속 회원등 전국에서 6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월성원전 1호기 계속운전을 승인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날치기 통과를 규탄하고 '주민투표'를 통한 월성1호기 폐쇄 여부 결정을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와 행진에는 지난해 8월부터 월성원전에 앞에서 천막농성을 하며 이주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인근지역 주민들도 원전모형물 상여를 앞세우고 행진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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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점의 다양한 전통 탈을 동원한 가장행렬과 대규모 풍물단과 타악연주 공연팀이 행렬을 이끌어 시민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은 '월성1호기 허가취소 소송'을 준비하고 있으며,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현재까지 소송단에 참여한 경주시민은 180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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