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 최종삼 팀장 ‘우수 기술인’ 선정
월성원자력 최종삼 팀장 ‘우수 기술인’ 선정
  • 경주포커스
  • 승인 2011.11.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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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측제어 전문가로 원전 설비 신뢰도및 안전성 향상 기여
▲ 최종삼 계측제어팀장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태) 제1발전소에서 계측제어 설비를 총괄·관리하고 있는 최종삼 계측제어팀장(52세)이 지속적인 설비개선과 신기술 개발 및 제어설비 국산화로 설비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한수원 우수 기술인’에 선정됐다.

최 팀장은 원전의 주요설비인 증기발생기 수위감시채널 추가 신설 등 14건의 설비개선 및 30여건의 제안(20건 채택)을 통한 설비 신뢰도 향상과 전류식 스위치 국산화 개발 등 기자재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1978년 입사한 최 팀장은 30년이 넘게 원전의 두뇌와 신경망으로 불리는 계측제어 분야에 근무하면서 경수로와 중수로 원전을 두루 섭렵해 명실 공히 한수원의 계측분야 최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수원은 매년 정비 및 운영 기술 분야에서 획기적인 업무개선 효과를 창출하고, 정비 체제 선진화로 설비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우수 기술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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