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감포읍 나정2리 자율관리공동체 이흥식(66세) 위원장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부는 2001년부터 정부 주도의 관리에서 벗어나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규약을 정해 수산자원 관리 및 어업질서유지 등을 실천하는 자율관리어업을 육성해 오고 있으며, 2014년 4월 기준 전국 1039개(경북 107, 경주시 8) 공동체 6만7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매년 자율관리어업의 발전에 공헌한 자을 발굴 및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2명, 장관 표창 22명 등 총 27명에 대하여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흥식 위원장은 개인으로는 유일하게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 위원장은 2008년 10월부터 나정2리 어촌계장 겸 자율관리공동체 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마을공동체 구성원 간 결속 강화와 마을어장 생산력 증대 및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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