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 경주포커스
  • 승인 2014.03.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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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방폐장) 건설공사와 관련해 하도급업체와 시공사, 발주처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원자력공단), 경주시 사이에 거액의 뇌물을 주고 받은 사실이 경찰 수사로 드러난 가운데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27일 본사 강당에서 청렴 실천 결의대회 및 창립 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공단 임직원들은 방폐물사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확보를 위해 앞으로 공정한 업무 수행에 장애가 되는 금품, 향응 등의 비정상적인 관습과 관행을 타파하는 것은 물론 청렴성을 의심받을 만한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직무를 수행해 국민들이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사 생활을 솔선수범할 것을 약속했다.

이종인 이사장은 “공단이 지향하는 세계 최고의 방폐물관리기관의 위상에 걸맞게 세계 최고 수준의 청렴을 지향하고 도달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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