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산불피해 방지 '이격공간' 구축
경주시, 산불피해 방지 '이격공간' 구축
  • 경주포커스
  • 승인 2011.10.25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불발생 위험지역 사전예방 효과 기대

경주시는 10월 24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산불발생 우려지역인 논, 밭두렁, 도로변 등 산립 연접지 100m 이내 산불발생 위험지역에 이격공간을 구축해 산불예방에 나선다.

감포읍 외 19개 읍면동에서 실시되는 이번 이격 공간 조성에는 2억9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총 사업면적 127.50ha의 구역에서 산불발생 취약지를 대상으로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고, 산불감시원과 지역주민 등을 활용해 자체여건에 따라 산불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행하게 된다.

산림주변에는 100m이내의 이격공간 외에도 풀베기 작업 등을 실시해 산불 발생 시 산불의 규모를 줄이고, 산불의 확산속도를 지연시키기 위한 완충지대도 구축된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