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1시55분께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 진흥간 도로에서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적재함으로 충돌해 최모 할머니(76세) 등 2명을 뇌사상태에 이르는 중상해를 입게 하고 도주한 피의자를 사고 발생 7시간 만에 검거했다.,
또한 지난달 30일 오후7시 55분께 경주시 사정동 화랑유치원 앞 강변도로에 누워있던 서모씨(남, 55세)를 치어 사망케 하고 도주한 피의자도 5일만에 검거 구속했다.
뺑소니 전담반 소속 교통조사 요원들은 설 명절에도 전원 출근해 사고현장 주변의 CCTV 및 통행차량 블랙박스 영상자료 등으로 용의차량을 특정하고 피의자들을 잇따라 검거했다.
경주경찰서 교통사고 뺑소니 전담반은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경주시 관할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망사고 6건, 중상피해자 유기도주 사건 1건 등 총 7건의 중요교통사고 피의자를 모두 검거하는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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