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벨 영예 하영구 학생 화제
골든벨 영예 하영구 학생 화제
  • 경주포커스
  • 승인 2011.08.1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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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고 지도교사는 베를린 연수 특전도

▲ 하영구학생(경주고3년)
KBS 도전골든벨 전국대회 최강전(역사,통일부문)에서 경주고등학교 하영구 학생(3학년)이 영예의 골든벨을 울려 지역사회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경주시내 곳곳에는 경주고등학교 학부모단체등에서 내건 현수막들이 이런 분위기를 더욱 가열시키고 있다.

경주고등학교에 따르면 하영구군은 지난 7월24일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전국 11개 권역별 최우수 학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본선대회에서 영예의 골든벨을 울렸으며, 지난 7일 오후7시10분부터 KBS텔레비전을 통해 전국에 방송됐다.

방송에서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골든벨 도전에 성공한 하군은 “장차 역사를 전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군은  골든벨 명예의 전당에 등록되는 것은 물론 대통령상, 대학입학등록금, 미국4주간어학연수(문화체험), 해외배낭여행 연수비등을 지원받게 되며, 경주고등학교는 LED-TV 5대를 받게 됐다.

경주고에 따르면 앞서 지나 5월3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실내체육관에서 각 지역 대표학생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통일골든벨 지역별 대구경북대회에서는  전체 수상자 14명 중 5명이 경주고재학생들이 선발돼 최다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하군을 비롯해 이들 학생들을 지도한 조광식 지도교사는 베를린 연수의 특전도 받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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