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 3천여명 구직 인파
경주시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 3천여명 구직 인파
  • 경주포커스
  • 승인 2012.10.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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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 몰린 구직자들.

10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2 경주시 일자리 한마당행사에 3천여명의 구직자들이 몰렸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경주지역 4개 대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의 졸업예정자가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직업훈련학교의 수료자 및 수료예정자와 영남대학교, 울산대학교, 대구대학교, 경일대학교 등 인근 시군의 대학생들까지 참가했다.

행사장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주), (주)일진베어링, 지멘스(주), 에코플라스틱(주), (주)엠에스오토텍, 태광공업(주) 등 지역의 100여 우수기업이 현장부스 운영 및 게시판 등을 통해 취업상담, 현장면접, 기업홍보 활동을 했다.

현장에서 취업하지 못한 구직자들은 행사 이후에도 고용노동부 경주고용센터 및 경주취업지원센터에서 전문상담사들이 지속적으로 상담 및 취업알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대구경북지방병무청과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산업기능요원과 제대군인취업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였으며, 지역 대학교, 경주취업지원센터, 직업전문학교협의회 등 취업관련 기관에서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비롯하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요령 컨설팅, 이미지메이킹,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지원해 참가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은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일자리 한마당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였으며, 민⋅관⋅산⋅학의 상생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이러한 만남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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