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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대, 산은 안보이고 집이 산을 눌러 앉아 있다...이름을 이렇게 막 짓나?[행정사무감사 말, 말,말]
김종득 기자  |  abc@gj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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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17  01: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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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은 민간위탁을 너무 좋아 하는 것 같다."
   
▲ 한순희의원.
[문화관광국 감사에서 한순희 의원]
=한순희 의원은 완공을 앞둔 교촌한옥마을의 전통문화 체험장을 민간에 위탁한다는 업무보고를 들은뒤 “전문성이 있는 공무원들이 먼저 시행을 해보고 민간위탁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 일단 민간위탁부터 시키는 것 같다”며 “이는 공무원들이 져야 할 책임을 민간위탁자에게 떠넘기려는 의도가 아니냐?”고 일침.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주시가 추진한 민간위탁 사례를 모두 취합해서 보고서라도 낸다면 그 실태가 좀더 적나라하게 드러날텐데....

"양심이 있다면, 부결한 것은 최소한 1년이라도 지나고 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체육청소년과에 대한 감사에서 김동해 의원]
   
▲ 지난 3월16일 항의하는 외동주민들에게 봉변을 당했던 김동해 시의원.행정사무감사에서 이날 기억을 떠올렸다.
=김동해 의원은 경주시가 조성중인 외동운동장 조성사업의 경우 제6대 시의회 출범후 2년동안 이미 4번이나 시의회에 제출돼 상임위 심의과정에서 부결됐음에도 불구하고, 최 시장의 공약사업이라는 이유로 또다시 올해내에 시의회에 재차 제출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3월16일 임시회에서 외동읍 운동장 조성에 필요한 편입토지 매입 계획을 시의회 문화시민위원회가 반대를 주도했고, 그날 외동읍 사회단체 간부 10여명이 몰려와 자신에게 해명을 요구하며 막말과 심한 몸싸움을 벌였던점을 떠올리며 “당시 본의원을 밀어부쳐 그로키 상태로 빠지게 했던 일도 있었다”면서 “시장이 주민들에게 약속했다면 다 해주나? 시의원, 도의원들도 공약했던 것이라면 시가 다 해주냐?”고 경주시를 비난하기도.  [외동읍주민 시의회 항의소동 기사바로가기]

시장 공약은 시장이 책임지고, 시의원들의 공약은 시의원이 책임져야...?

"이름을 이렇게 막 지어도 됩니까?"
[문화관광과 감사에서 김동해 의원]
김동해 의원은 경주시가 석장동에 추진중인 서라벌연희 테마단지의 명칭에 괄호로 아트빌리지(Art Village)를 병기한 것을 지적하면서 “서라벌연희테마단지는 뭐고 아트빌리지는 또 뭔가? 이름을 이렇게 막 지어도 됩니까”라고 일침.
이에대해 경주시 담당과장은 “예술마을 형식을 일컫는 것”이라고 옹색한 대답.
최근 들어 무분별하게 남용하고 있는 스토리텔링등에 대한 일침으로 까지 한발 더 나갔더라면…?

"산은 안보이고 집이 산을 눌러 앉아 있는 형국이다"
   
▲ 서호대 의원.
[문화관광과 감사에서 서호대 의원]

서 의원은 중창중인 금장대의 건축물 규모가 너무 크다고 지적하면서 “금장대는 삼기팔괴의 명소다. 지나가다가 강변로에 서서 한번 봐라. 정자가 너무 커서 산을 버려놨다”며 이같이 비판.

서 의원은 또한 “산이 집을 안고 가야지, 산은 안보이고 집만 보이는 현실...금장대 경관 버렸다는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실제로 현재 완공을 앞두고 있는 이 금장대는 고증을 거치지 못한 건물로 밝혀지기도 했다.

자연은 있는 그대로가 가장 좋은 법,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일을 왜 경주시만?
올해 국제 펜대회 행사 이후는 어떻게 활용하고 관리할 것인지? 무려 29억원이나 들인 시설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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