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골당 분쟁 조폭 검거 경찰관 표창장 받아
납골당 분쟁 조폭 검거 경찰관 표창장 받아
  • 경주포커스
  • 승인 2012.04.0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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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경북청장 경주경찰서 방문
▲ 수상한 경찰관들이 이만희 청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기념촬영했다.<사진제공 - 경주경찰서>

이만희 경북경찰청장(치안감)은 3일  경주경찰서를 방문해 중요범인검거에 유공이 있는 경찰관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우리마을 경찰관’ 운영 보고회를 가졌다.

이 청장은  경주시에 있는 某 사찰의 납골당 영업권 분쟁에 개입하여 청부폭력을 행사한 부산ㆍ김해지역 조직폭력배 김모씨(37세) 등 16명을 검거한 유공으로 강력1팀장 경위 김종원 등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금을 했으며,  경주서장으로부터 ‘우리마을 경찰관’ 운영 결과를 보고받고 지역치안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경주경찰서는 지난달 26일부터 1개월 동안 ’우리마을 경찰관‘ 169명을 지정(22개 파출소)해  담당지역 순찰, 대민 접촉, 범죄예방 홍보, 주민제보 접수, 민원상담 등의 활동을 전개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에서는 도내 전 경찰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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